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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고가 안 될 때
어디부터 보는가
하루 5만 원을 쓰고 클릭이 400회 들어왔는데 주문은 1건이다.
이때 사람이 하는 일은 정해져 있다 — 타겟을 바꾸고, 나이대를 좁히고, 소재를 갈아 끼운다.
그런데 문제는 광고에 없었다.
겹독마케팅 커뮤니티 22년치를 겹쳐 읽고 조건을 복원한다
이 책은 성공담을 팔지 않는다. 판정을 적었다.
무엇이 먹히는지가 아니라 무엇이 어떤 조건에서 먹히고 어떤 조건에서 손해인지를 다룬다.
광고가 안 될 때 어디부터 봐야 하는지, 언제 판정을 미뤄야 하는지, 무엇을 만지면 안 되는지가 40쪽 안에 있다.
한 사람은 하루 열 번 넘게 반복 노출하라 하고, 다른 사람은 세 번 안에 끝내라 한다.
둘 다 맞았다 — 대상이 다른 사람이었을 뿐이다. 저자는 자기가 성공한 조건 안에서 썼기 때문에 조건을 말하지 않는다.
같은 판에서 서로 다른 사람이 반대되는 말을 하는 것을 보고서야 조건이 드러난다.
먼저 — 이 책을 덮어야 할 사람
안 맞는 독자를 먼저 돌려보낸다. 40쪽을 읽고 나서 알게 되는 것보다 낫다.
- 광고를 한 번도 돌려보지 않았다면. 진단은 증상이 있어야 성립한다. 다만 영영 아니라는 뜻은 아니다 — 최소 예산으로 클릭 300회를 모은 뒤에 다시 펴면 그때부터 작동한다
- 이미 원인을 알고 있다면. 원인을 알고 실행만 남았다면 이 책에서 새로 얻을 것이 없다
- 보장을 찾는다면. 이 책에는 「이렇게 하면 얼마가 나온다」가 한 줄도 없다
- 제품이 경쟁 대비 명백히 열위라면. 인정하기 싫은 조건이지만 피할 수 없다
이 넷에 걸리지 않는다면 아래에서 받는다.
무엇이 들었나
0이 책을 덮어야 할 사람
1광고를 만지기 전에 — 모객과 접객
2진단은 세 갈래다 — 그전에 0단계가 있다
3모객 문제일 때 도는 다섯 가지
4예산이 작을수록 구조를 단순하게
5광고와 랜딩이 같은 말을 하는가
63개월이라는 시간
7자가진단 체크시트 — 인쇄해서 옆에 둔다
A부록 · 이 책의 근거 — 무엇을 읽었고 무엇을 믿지 않았나
1권 받기
값은 없다. 받는 자리에서 이메일 하나만 받는다 — 2권이 나왔을 때 알리기 위해서다.
그 외의 용도로 쓰지 않는다.
받는 것과 쓰는 곳
- 받는 것: 이메일 주소 하나. 이름·전화번호·회사는 받지 않는다
- 쓰는 곳: 『조건부 최적』 다음 권 발행 알림. 이것 하나뿐이다
- 보관: 수신을 그만두겠다고 할 때까지. 그만두면 지운다
- 넘기지 않는다: 판매·양도·광고 위탁을 하지 않는다
- 동의하지 않아도 된다. 다만 동의가 없으면 알릴 방법이 없다
책과 같이 쓰는 것
진단 도구 — 가입 없이
7장의 체크시트를 웹으로 옮긴 것이다. 클릭·전환·광고비를 넣으면 갈래를 판정하고,
표본이 모자라면 판정하지 않는다고 말한다. 계산은 브라우저 안에서 끝난다.
도구 열기 →
다음 권
1권의 진단 결과가 다음 질문을 정한다 — 계산 문제면 2권 『얼마까지 써도 되는가』,
접객 문제면 4권 『온 사람을 어떻게 맞는가』로 간다. 아직 나오지 않았다.
지은이가 하지 않는 것
- 이 전술로 얼마를 벌었다고 쓰지 않는다 — 그 실적이 없다
-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. 책에 나오는 수치는 전부 남이 자기 입으로 보고한 것이고, 매번 그렇게 표기한다
- 경력으로 신뢰를 만들지 않는다. 대신 몇 건을 읽었고 어떤 기준으로 골랐는지를 전부 공개한다(부록 A)
경력이 아니라 방법으로 검증받겠다는 뜻이다. 방법이 공개돼 있으면 누구든 다시 해볼 수 있다.
부록 A에는 초판이 틀렸던 대목과 무엇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도 함께 적혀 있다.